경남통일딸기와 평양소학교 건립 등 경상남도와 함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온 경남통일농업협력회(이하 경통협)가 경남육묘인연합회와 함께 5월 9일 목요일 오늘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2019 통일맞이 채소모종 무료나눔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관심과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먹거리 생산을 책임지는 농업에서 남북교류협력이 활발히 일어나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한걸음 더 앞당고자 하는 도민공감대를 확산하는 동시에 개인주의로 각박하게 흘러가는 사회분위기를 가정원예, 텃밭가꾸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과 수확한 채소들을 이웃과 나누는 화합과 배려의 정서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2019 경상남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참가자들에게 30여종의 채소모종을 한정수량으로 배포하였으며 경상남도 남북농업교류협력의 상징인 통일딸기 사진전도 함께 실시하였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경통협 경육연 관계자들과 특히 코레곤, 농우바이오, PPS, 아시아종묘, 팜한농, 해성씨드플러스, 삼성종묘, 더기반 등 종자회사에서 나오신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행사를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종나누기행사를 북한 주민들과 함게 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오늘 모종을 가져가신 분들도 정성스레 잘 가꾸어서 맛난 채소 이웃과 나누어 드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