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열리는 종이나무 사업 보고 ‘종이로 만든 희망 : 필통(Feel統)’은 ‘종이를 통해 희망을 꿈꾸고, 통일을 꿈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이열리는 종이나무사업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꿈이열리는 종이나무’사업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 277개 학교 126,744명의 학생일 참가하여 540,660kg의 도서류와 종이류를 모았습니다. 2011년 사업이 시작되고, 가장 많은 꿈과 희망이 모였습니다.

어려운 경기에도 흔쾌히 도움을 주신 자원업체와 눈이 오고 비바람이 불어도 각 지역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경통협 회원님들, 어렵고 힘들 때 길을 열어주신 경상남도 교육청의 도움에도 감사드립니다.

‘꿈이열리는 종이나무’는 학교에서 다 쓴 교과서 등 도서류의 재활용을 통해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북 어린이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쪽에는 폐자원을 활용하는 환경보호,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는 인성교육, 북쪽에는 통일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주는 통일‧환경‧인성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2018년 11월, 사업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3,000만원 가량의 밀가루를 북측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지난 8년간 모인 꿈과 희망의 성과...

우리 학생들이 가장 먼저 남북관계를 변화시키지 않았을까요?

꾸준히 마음과 정성을 모아온 학생들의 염원이 북한 친구들에게 닿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평화가 찾아오는 2019년,

‘꿈이열리는 종이나무’가 어김없이 학생들을 찾아갑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있으니 너무 좋다!”